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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자산 16조 그룹으로 키웠다” 명예 박사학위 받은 김홍국회장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해 자산 16조 그룹으로 키웠다” 명예 박사학위 받은 김홍국회장입력2022.05.06. 오전 5:23 수정2022.05.06. 오전 8:22 기사원문인쇄하기[경향신문]5일 전북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하림 김홍국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하림 김홍국 회장이 5일 열린 이리농림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북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2년 2월 전국 최초의 관립 5년제 전문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이리농림학교는 2007년 전북대와 통합한 익산대학의 모태가 된 학교다. 또 전북대의 모태가 된 이리농과대학 설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른바 전북대의 뿌리다.전북대는 이날 “하림은 혁신과 창의·도전정신으로 무장해 글로벌 농식품 그룹으로 발전했다”면서 “김홍국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북대인들이 마땅히 본받아야 할 표상”이라며 학위수여 의미를 부여했다.김 회장은 11살 되던 해 외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키우기 시작해 자산 16조원의 재계 순위 27위 기업으로 하림을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면서도 식품 분야로 전문화시켰고, 통합경영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하림은 닭과 오리·돼지·한우·등 가축 사육과 배합사료, 축산육류를 재료로 하는 단백질 식품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여기에 즉석밥 등 다양한 HMR(가정 간편식)종합식품 시장으로 진출했다.하림은 지방도시인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유일한 대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전북대는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한 배경에 지역 균형발전을 실천하는 기업경영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5일 전북대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하림 김홍국회장이 가족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전북대 제공하림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축산파동과 IMF 외환위기, 대형 화재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수차례 어려움에 직면했다. 김 회장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포기 대신 긍정의 힘을 믿었다”면서 “위기를 견뎌내면 사람은 단단해지고, 회사는 성숙해 졌다. 지금도 세상에는 엄청난 기회가 열려 있다 믿는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2006년 농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6년에는 기업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EY기업가상 마스터상을 수상했으며 KMA(한국능률협회 제정) 한국의 경영자상(2019), 심훈상록수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인간 상록수상(2017), 호남미래포럼이 제정한 한국을 빛낸 호남인상(2018) 등을 수상했다.그는 2006년부터 (재)하림재단 이사장을 맡아 농식품 진흥과 우수인재 장학금, 불우 농업인 지원 등에 매년 수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사)재경전라북도민회장을 맡아 재정적인 지원과 출향도민들의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김 회장은 “제게 수여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는 학문의 진리가 대학의 상아탑 아래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현장에서도 얼마든지 탐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주신 것”이라며 “개교 100주년에 주어진 영광이라서 마땅히 동문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축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Copyright ⓒ 경향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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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제천 보존회 제2대 장기철 이사장 취임
사)수제천 보존회 제2대 장기철 이사장 취임 김진엽 기자 승인 2022.03.03 22:04 댓글 0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URL복사기사공유하기스크랩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사)수제천 보존회 2대 이사장에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장기철 신임 이사장은 “정읍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인 ‘수제천’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글로벌 수제천’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성공한 출향 인사들과 지역 사회의 뜻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결성, 연주단의 지원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공연의 수준을 올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전승 교육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정읍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일으킨 대한민국 풍류의 본고장인 만큼 선비음악 계통의 ‘향제 줄풍류’와 긴밀히 교류하고 지역의 숨어 있는 음악들을 발굴해 정읍을 유네스코 창의 음악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당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윤준병·정운천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 황호택 전 동아일보 주필, 전동수 아츠앤컬쳐 대표 등 보존회 고문단, 자문위원 및 김현덕 후원회장과 김학규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장 등 후원회원 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또한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과 이상길 부의장, 김철수·김대중 전북도의원, 강광·김생기 전 정읍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축하했다.한편, 수제천(壽齊天)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이다.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의 반주음악으로서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해 궁중음악인 아악 중 백미(白眉)로 알려져 있다.(사)수제천 보존회는 1996년 수제천 연주교실을 시작으로 현재 정기연주회와 전국 초청공연,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정읍사문화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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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철 재경도민회 상임부회장, 수제천 이사장 취임
장기철 재경도민회 상임부회장, 수제천 이사장 취임정성우 기자l승인2022.03.03l0크게작게메일보내기인쇄하기장기철 (사)재경 전라북도 도민회 상임부회장이 (사)수제천 보존회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장기철 신임 이사장은 지난 2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읍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인 ‘수제천’을 출향인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글로벌 수제천’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기철 이사장은 이를 위해 전북 출신 정치권 인사들과 출향 인사,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을 고문으로 위촉해 수제천 이슈를 만드는 한편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향토학자, 문화예술 기획자 등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축해 수제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 성공한 출향 인사들과 지역 사회의 뜻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결성, 연주단의 지원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공연의 수준을 올리고 내용도 풍부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세대들에 대한 전승 교육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정읍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일으킨 대한민국 풍류의 본고장인 만큼 선비음악 계통의 ‘향제 줄풍류’와 긴밀한 교류, 지역의 숨어 있는 음악들을 발굴해 정읍을 유네스코 창의 음악 도시로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유진섭 정읍시장과 박종길 전 문체부 차관, 황호택 전 동아일보 주필, 전동수 아츠앤 컬쳐 대표 등 보존회 고문단, 자문위원 및 김현덕 후원회장과 김학규 서울시 관악구 체육회장 등 후원 회원 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 했다.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과 이상길 부의장 등 시의원 10여 명과 김철수, 김대중 전북 도의원, 강광, 김생기 전 정읍시장 등 지역 원로 인사들과 정읍지역 기관 단체장 등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장기철 신임 이사장은 kbs 법조팀장과 디지털 전환사업 국장을 거치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언론인 출신이다. (사)재경 전라북도 도민회 상임 부회장으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콤비를 이뤄 600만 전북인의 위상을 찾는 데 공헌하고 있다. 지난해는 ㈜ 다원시스 정읍 전동차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시민의 장 애향장’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이다. 우리 고장 정읍사의 반주 음악으로서 선율이 아름답고 웅장하여 궁중음악인 아악 중 백미로 알려져 있다.(사)수제천 보존회는 1996년 수제천 연주 교실을 시작으로 현재 정기연주회와 전국 각지 초청공연,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정읍사 문화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우 기자 js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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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출향도민 구애나선 여야
대선 앞두고 출향도민 구애나선 여야윤석열 후보-이낙연 총괄상임위원장, 전북도민 인사회 참석코로나 19 정국 속 250여명 참석, 각 시군 향우 임원진 참여김덕룡 전 국회의원 김홍규 회장, 이왕준 이사장 자랑스런 전북인상 받아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2월 10일 18시01분2022 재경 전라북도민회 신년인사회가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전북에 대한 인연을 강조하고 재경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호남홀대, 전북 홀대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대구경북시도민회 강보영 회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연택 명예회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 조남조 전 지사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홍영표 안규백 안호영 이원택 양기대 박용진 임오경 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논산의 집성촌에서 400년 가까이 살면서 가까운 익산과 인적 교류했고 조상 선영 역시 익산에 많다”는 말로 친근감을 표한 뒤 “어린 시절, 학창시절부터 만나본 전북인은 정이 많고 속이 깊다. 신년하례회에 처음 왔지만 그래서 조금도 어색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200만 전북도민과 400만 출향 전북도민이 어려워진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타시도 대비 경제적 불균형이 심각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진단했다.특히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공간이다. 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정부, 국가가 나서서 속도를 내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비교 우위에 있는 탄소산업과 수소 경제를 키워서 미래 먹거리 창출하고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재가동, 군산지역의 위기 극복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할머니가 고창 심원, 어머니는 고창 공음, 아내는 순창읍 출신인데다 전라남북도의 경계 지역에서 나고 자라랐다”고 본인을 소개한 후 “새만금에 총리 재임시 10여차례 가량 방문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관련예산을 대폭증액하고 원활한 개발 시스템을 구축토록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해 매립을 공공주도, 새만금청을 세종시에서 새만금으로 옮겨 현장중심 개발을 가능토록 했다”며 “결코 만족스럽진 않지만 보람을 느끼고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이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전주 탄소 섬유 공장은 단일공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라며 “전북인이 자랑스러워할만 하다. 민주당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균형발전 정책이 힘차게 비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라북도의 아들, 사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민주당 또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진 지사를 대신해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의 추진 등 희망의 기운이 도정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출향도민과 전북도민이 힘을 합쳐 희망과 생명력이 넘치는 전라북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김홍국 재경도민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년여만에 신년인사회를 열게 됐다”면서 “전북인의 자긍심 고취와 복리증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이날 행사에선 김덕룡 전 국회의원과 김홍규(주) 아신 회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제 17회 자랑스런 전북인상을 받았다. /서울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2.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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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자랑스런 전북인 상’수상자 3명 선정
제17회‘자랑스런 전북인 상’수상자 3명 선정 이민영 기자 승인 2022.02.03 15:54 댓글 0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URL복사기사공유하기스크랩프린트메일보내기글씨키우기10일 시상 = 김덕룡(공공), 김홍규(산업), 이왕준(사회)(사)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김홍국)는 지난 달 28일‘자랑스런 전북인 상’선정위원회(위원장 이강국, 위원장)를 열고, 제17회‘자랑스런 전북인 상’수상자 3인(공공부문 : 김덕룡, 산업부문 : 김홍규, 사회부문 이왕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은 재경전라북도민회가 2005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전북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사, 전북 출신으로서 전라북도는 물론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 나아가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킨 인사 등을 각 분야별로 선정해 4백만 출향 전북인의 마음을 모아 시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자 선정은 2019년 11월 12일 제정한 재경전북도민회「‘자랑스런 전북인 상’운영 규정」에 의해 전라북도청 등 51개 기관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은 바 총13인을 추천받았다. 이에 선정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외부 선정위원 9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북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데 뚜렷한 공적이 있다고 판단되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공공), 김홍규 ㈜아신 회장(산업),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사회) 등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2월 10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하는 재경전라북도민회“2022년 신년인사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지난 2020년까지 16회에 걸쳐 총 33인을 시상한 바 있다.서울 = 이민영 기자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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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사회에서 공개된 재경 전북도민회 ‘새만금 개발 구상안’
신년 인사회에서 공개된 재경 전북도민회 ‘새만금 개발 구상안’ 김준호 입력 2022-02-10 18:42 수정 2022-02-10 18:42 댓글 6동북아 향한 2개의 창(窓)…‘식품 및 컨벤션 허브 조성’ 유인수 새만금 특위 위원장.재경 전북도민회의 새만금 개발 구상안이 공개됐다.재경 전북도민회 산하 새만금 특위 유인수 위원장(인스코비 회장·김제)은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6개월 동안 준비해 온 새만금 개발 구상안을 발표했다.새만금 구상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들에게 자연스레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뒀다.‘동북아를 향한 2개의 창(窓)’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구상안은 최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식품과 컨벤션 허브(HUB)’ 조성이다.유 위원장은 “새만금의 여건과 잠재력을 활용해 동아시아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식품·컨벤션 허브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이들 프로젝트가 실현되면서 새만금종합개발의 동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식품 허브는 새만금 신항을 식품전문항으로, 인접 및 배후부지는 식품전문단지로 조성해 동아시아 최대 식품 원료와 가공·유통 물류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구상이다.그는 “새만금 신항을 세계 2위의 농식품 무역규모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 식품전문부두처럼 조성해 향후 예상되는 새만금 국가식량비축기지와 연계해 농식품 최대 무역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컨벤션 허브는 새만금 부지에 다목적 전시 및 국제회의, 관광·휴양·레저 등 행사와 숙박·쇼핑이 한꺼번에 가능한 글로벌 복합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불모지였던 미국 네바다 사막을 북미 최대의 컨벤션 도시로 발전시킨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컨벤션과 부대시설, 운영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한 것이다.여기에 덧붙여 미국 유명 대학병원 등과의 컨소시엄 등을 통해 세계적인 VIP(상류층)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국제타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VVIP메디컬 센터 구축’도 제시됐다.그는 이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새만금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자유특구’로 조성하는 등 5개 안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제시된 안은 △2027년까지 새만금 신항을 10만t급 이상 7선석 규모의 농식품 전용 허브항으로 조기 조성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개발위원회의 대통령 직속기구로 승격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 채용 △전북도민들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새만금 개발이 전북 뿐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정부의 인식 전환이다.유 위원장은 “식품과 컨벤션 허브가 조성되면 관련 비즈니스가 활성화돼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며 “더불어 군산·김제·부안·전주·정읍 등 인근 도시도 주거 여건 현대화와 교육·문화 등 도시기능 선진화 등 지역 연계 발전 및 경제성장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준호kimjh@jjan.kr
2022. 0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