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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양재동에 `쓰레기 제로` AI물류단지 짓는다 하림, 양재동에 `쓰레기 제로` AI물류단지 짓는다  5.7조 투자 `초대형 물류단지`고급호텔·R&D센터도 들어서빅데이터기반 첨단 ICT 도입적정량만 주문받아 재고 줄여양재IC 부근 9만5000㎡ 규모수도권 전 지역 2시간내 배송서울시에 투자의향서 제출내년말 착공…2025년말 완공원본보기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 추진 중인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하림이 구상하는 이 프로젝트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첨단 물류기술과 배출 쓰레기 '제로'를 실현하는 친환경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그린&스마트' 복합물류단지다. 총 투자금액 5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향후 금융회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서울 강남 요지에 위치한 데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시내는 물론 수도권 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2시간 이내 배송도 가능해지게 된다. 연구개발과 주거, 상업,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시민들을 끌어들이는 랜드마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림산업은 9일 서울시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을 공개했다. 양재 물류단지는 2015년 정부가 지정한 6개 물류시범단지 중 하나다. 전체 용지규모만 9만4949.1㎡(2만8800평)에 달한다. 하림산업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서울시 등과 개발 방식과 절차를 협의했으며, 서울시가 7월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 절차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심의를 빠르게 진행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인허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큰 문제가 없다면 내년 말 착공해 2025년 말~2026년 중에는 완공도 가능해진다.하림은 우선 △포장 없는 물류 △쓰레기 없는 물류 △재고 없는 물류를 핵심으로 하는 첨단 유통물류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쓰레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단지 내 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지하에 설치된 재활용 처리 설비에 모아 70% 이상 재활용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음식물·식자재 쓰레기는 발생 즉시 수집해 가축사료·비료 원료 등으로 100%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스나 불필요한 포장재를 없애고 원제품 그대로를 배송해 물류과정 쓰레기도 크게 줄일 계획이다.주문부터 배송에 이르는 물류·유통 전 흐름에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문 제품을 생산현장에서 적시에 적량만 공급받고 지체 없이 배송하는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 개념을 도입해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수소트럭 심야 운행,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트럭 운영 등 미래 기술과 청정에너지 기술도 활용한다. 아울러 물류 로봇·자율배송 등 미래 첨단물류 연구개발사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물류·유통 과정에 AI·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ICT를 도입할 계획이다.양재 물류단지는 지하에 이 같은 최첨단 유통물류시설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업무시설과 연구개발시설, 광장, 컨벤션, 공연장, 판매시설, 호텔 등을 짓는다. 첨단물류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들어 일하고 즐기고 쇼핑도 하는 복합몰 기능까지 추가해 수도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게 하림 측 구상이다. 인허가를 감안해 조심스럽지만, 야심 찬 계획과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림 양재 물류단지의 큰 장점은 '입지'다. 서울 강남권이자 수도권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내, 강남권에 이 같은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는다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경부고속도로 양재IC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바로 붙어 있어 서울시내는 물론 수도권 전 지역에 2시간 내 상품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서울 서초구가 제안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양재 물류단지는 김홍국 하림 회장의 숙원 사업이다. 김 회장은 식품 생산·제조뿐 아니라 물류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신념으로 10여 년 전부터 수도권 식품물류 사업을 준비해왔고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016년 현재 땅을 인수했다.[이호승 기자 /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2020. 09. 10
  • "전북 첫 시도지사협의회장 맡아 책임감... 지자체 재정 분권 반드시 실현하겠다" “전북 첫 시도지사협의회장 맡아 책임감… 지자체 재정 분권 반드시 실현하겠다”[새 시도사협의회장에 듣는다] 지난달 선출된 송하진 전북도지사원본보기지난달 제14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진 전북도지사.지난달 제14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취임하자마자 분주한 날을 보냈다. 감염병 위기에 장마, 폭우까지 덮쳤기 때문이다. 송 지사는 곧바로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 건의서’를 채택했다. 중앙정부가 나서서 수해 복구에 대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특별 재난 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지원 금액과 범위를 늘렸다.송 지사는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17시·도의 공동 현안을 중앙정부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 재정 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력·조직·예산을 중앙정부에 의존해야만 하는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전북지사로는 최초로 시도지사협의회장이 됐다.“전북 최초라는 기록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자치와 분권, 균형 발전으로 향하는 징검돌을 놓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도지사협의회의 목표는 시·도 간의 상호 협력 증진과 공동 현안 해결이다. 여기에 충실하겠다. 열심히 듣고 공동 현안을 완성도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정부에 제대로 전달하겠다. 저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지방 행정 현장에서 40년간 일한 지방 행정 전문가다. 절차는 정당하고 내용은 충실한 정책으로 당당한 지방 정부를 만들어 국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재정 분권 실현에 대한 의지가 크다.“우리나라처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하고 지방 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선 재정 분권에 더 큰 관심을 쏟아야 한다. 법 정비도 시급하다. 전 국토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른바 ‘제2 국무회의’라는 중앙·지방 협력 기구 설치도 추진한다는데.“정부가 지난 7월 ‘중앙 지방 협력 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균형 발전에 관한 정책을 지방과 함께 논의하자는 게 법의 취지다. 대통령이 의장을,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아 지방자치 이슈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방자치단체‘라는 명칭을 ‘지방정부’로 바꾸는 헌법 개정은 왜 필요한가.“코로나 위기 대응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이제는 국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지방에 권한을 줘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라는 명칭은 정부의 통제에 무게가 실려 있다. 헌법에서부터 지방정부로 명칭을 바꿔 대등한 자치권을 보장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헌법 개정과 관련해 ‘동학농민혁명 헌법 전문 반영’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동학농민혁명은 일제강점기 의병 항쟁과 3·1운동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지난 5월 대국회 성명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을 건의했다. 국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및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상태다. 앞으로도 의지를 갖고 동학농민혁명의 헌법 반영에 노력하겠다.”[김정엽 기자 color@chosun.com]   2020. 09. 04
  • 이광연 재경 남원향우회장 “30만 재경 향우, 고향민들과 슬픔 함께 할 것” 이광연 재경 남원향우회장 “30만 재경 향우, 고향민들과 슬픔 함께 할 것”긴급 고향 돕기 모금 운동 펼쳐1억 2000여만 원 성금·물품 전달이광연 재경 남원향우회장.“슬픔에 빠진 고향민들을 위해 30만 재경 향우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향우회에서는 이번 호우 피해가 완전 복구될 때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이번 집중 호우로 고향 남원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고향돕기 모금운동을 펼친 재경 남원향우회 이광연(55·사진) 회장의 말이다.서울 강서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TV뉴스를 통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애써 키운 가축들이 물에 떠내려 가는 것을 보고 무척 안타까웠다”고 했다.‘실의에 잠긴 고향민들을 위해 고향을 떠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고민했다는 이 회장은 가장 현실적인 모금운동을 구상했다. 자신이 먼저 1000만 원을 내놓았다.일반 향우들은 물론이고 면단위 향우회에서도 이 회장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했다.성금은 모금운동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1억 원을 넘어섰다. 성금 외에 마스크(8000장)와 라면 등 2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도 속속 답지했다.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19일 남원향우회 박한근 수석부회장과 김영일 사무총장이 남원시를 방문해 전달했다.재경 14개 전북 시·군 향우회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였다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호우 피해가 가장 큰 남원 금지면을 비롯해 송동·주천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얼마나 도움될 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무엇보다 이번 모금운동은 출향인들이 고향의 슬픔에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생업 등의 이유로 모든 향우들이 고향방문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고향민들이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출향인들은 고향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인대상 의료봉사 단체인 사단법인 ‘동의난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남원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2012년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회원 20만 명 추산)를 이끌던 시기에는 1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남원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품 이용 및 귀농귀촌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다르다.남원 아영면 출생으로,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한방 건강상담을 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한의사이다.KBS 2라디오 ‘신바람 세상’, 교통방송, CBS 라디오를 비롯해 KBS ‘출발 멋진 인생’과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SBS ‘좋은아침’ 등 지상파 방송과 MBN ‘엄지의 제왕’ 및 채널A·TV조선 등 종편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TV 방송에만 1500여 회 이상 출연했다.전주 신흥고-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한의과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데 이어 경희대 의대에서도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김준호다른기사 보기  2020. 08. 21
  • 재경 전북도민회 남원·순창지역 수해 복구 위로   삼계탕 등 구호 물품 전달하며 위로 재경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남원시에 수해복구 물품을 기증하고 있음재경 전북도민회(회장 김홍국)를 중심으로 재경 시·군도민회가 함께 해 최근 마련한 수재 위문물품을 남원, 순창지역에 수해 복구지원 위문품으로 전달해 출향인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김홍국 (사)재경도민회장은 20일, 5백여명의 남원시 지역 수재민들에게 삼계탕 2천인 분을, 순창군지역엔 삼계탕 4백인 분을 지원했다.김 회장은 “실의에 잠긴 고향의 수재민들이 원기를 회복해 용기를 얻도록 삼계탕을 지원했다”며 재경 시군도민회가 함께 동참한 것을 흐뭇하게 생각했다.이광연 재경 남원시향우회장은 19일, 최근 성금 1억 8백만원을 모아 남원시에 전달하고, “사흘 연휴 기간에 1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은 것은 출향민들의 고향 생각이 그만큼 간절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양정무 재경 순창군 향우회장은 18일, 이불 120채, 김치 400키로, 수건 350매, 사골 80세트, 금일봉 등 2천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순창군에 전달했다.양 회장은 “고향 걱정에 만사 제쳐놓고 달려왔는데, 출향인들의 협조 덕택에 고단함을 잊었다”며, “침체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이 다 함께 힘을 모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재경 재경 구리시전북도민회장은 지난 15일 남원시 금지면 수해지역 일대에 30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이번 수해복구 봉사를 계기로 구리시 지역 전북인들의 단합은 물론 고향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돼 다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장기철 재경 전북도민회 상임 부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고향과 형제가 생각나는 것은 누구나 인지상정이다"며, "출향인사와 재경시군향우회 회원들께 깊은 사의를 전한다"고 인사했다.서울 = 이민영 기자  2020. 08. 21
  •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젊은이가 비전 갖는 전북” 결의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젊은이가 비전 갖는 전북” 결의 전북 지역구·연고 21대 국회의원 축하연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 회장(하림그룹 회장)[사진 = 재경전북도민회 제공] '전북’이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21대 재경 국회의원 축하연이 열렸다. 이들은 소속 정당을 떠나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재경전북도민회를 이끌고 있는 김홍국 회장(하림그룹 회장)은 “전북의 자존감을 회복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재경전북도민회는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전북 지역구 및 출신 국회의원을 초청해 당선 축하연을 열었다.                                김홍국 회장은 전북도민회가 출향 도민의 고향사랑 마음을 모으는 데 힘쓰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전북인을 하나로 모으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북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당선된 의원들도 힘을 합쳐 달라고 언급했다. 현재 전북 지역내 총생산 비중은 2.7%에 불과하다.그는 “우리의 힘·지혜를 모으면 전북을 경제활력과 에너지가 넘치고, 젊은이들이 비전을 갖는 공동체로 만들 수 있다”며 “전북의 자존감을 회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김 회장이 이끄는 전북도민회는 각 지역에 출향한 전북 출신 인사들을 하나로 모아 네트워크를 형성, 전북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고민하는 대표 모임이다.이번 총선에서 전북 지역구 의원을 포함해 전북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은 총 4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20대 국회에선 35명이었다.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한 정세균 국무총리도 전북지역 발전과 대도약을 기대한다고 했다.행사에는 전북의 ‘며느리·사위’로 불리는 의원들도 참석했다. 대학 재학 중 전북 부안 출신 아내를 만나 ‘전북 사위’로 불리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 ‘정읍의 사위’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전북의 며느리’ 자격으로 참석했다.이들은 축하연에 참여한 전북지역 출신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여야를 떠나 전북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축하연에는 전북 지역구 및 연고를 둔 의원들을 포함해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전북 출신 인사 200여명이 자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가 힘을 모으면 전북이 농생명 중심 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상철 hsc329@ajunews.com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0. 08. 13
  • 전북 연고 국회의원, 지역발전 견인차로 삼아야 전북 연고 국회의원, 지역발전 견인차로 삼아야   21대 총선에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선된 전북출신 및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축하연이 28일 저녁 서울에서 열렸다. 재경 전북도민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북이 고향이거나 처가인 재경 국회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전북출신 장차관 등이 참석해 고향 사랑 열기로 가득했다고 한다. 당초 4·15 총선 직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열리게 된 것이다. 늦었지만 이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면서 전북 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이번 총선에서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선(비례대표 포함)된 전북출신 국회의원은 23명,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은 13명 등 36명이며, 여기에 전북 지역구 의원 10명을 합하면 전북에 연고를 둔 의원은 총 46명에 이른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의 15.3%다. 1960년대 전북 인구가 250만 명을 넘던 시절의 번창했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기 이를 데 없다.이들은 하나같이 각자의 능력과 성실함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지만, 지역 입장에서 볼 때 든든한 후원자들이요, 백만 원군이다. 각 분야별로 일정한 영역을 대표하고 있어 힘을 합한다면 전북발전에 엄청난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인재풀이다.전북은 지금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고 지역내 총생산(GRDP)과 국세 납부액, 고용·소득 지표 등에서 전국 꼴찌 수준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탈출러시를 이루고 있어 미래가 밝지 못한 편이다. 또 전북은 가장 큰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착공 30년이 지났으나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등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무산된 제3 금융중심지사업이나 문을 닫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된 한국GM 군산공장을 대신할 군산형 일자리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들 전북 연고 국회의원의 협조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최근 전북도에서 발굴에 나선 디지털·그린 뉴딜사업 역시 이들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더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들을 상시로 챙기고 고향사랑 의식을 불러일으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끌어냈으면 한다. 옛 부터 수구초심이라 했듯, 인간은 비록 고향을 떠났어도 자신의 근본을 잊지 못하는 법이다. 이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전북발전의 견인차로 삼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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